‘왕버들 생태예술 캠프’는 천연기념물 539호인 충효동 왕버들을 주제로 ▲김덕령장군 활만들기와 활쏘기 경연대회 ▲호수생태공원 트레킹 ▲왕버들 문양을 활용한 도예만들기 등 전국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또한, 북구는 지난 4월 27일 ‘왕버들 생태예술 소풍’을 시작으로 왕버들과 주변 수변지역의 노거수 숲을 생태체험의 장으로 활용하여 할아버지 왕버들과 노거수 숲이 전해주는 교훈을 오감으로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계절별로 특성화된 생태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왕버들 주변의 생태적 활용가치를 높이고 ▷학교 소풍과 연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왕버들의 자연유산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천연기념물 왕버들의 보존과 전승을 기리고, 김덕령 의병장의 충효정신을 접목시켜 역사의식을 고취하여 차별화된 사업으로 가꿔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가 보호되고 관광사업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왕버들 생태예술 캠프’외에도 오는 9월에는 ‘왕버들과 의병장 김덕령장군 유적 답사’를 10월에는 ‘왕버들 야외 인문학당’과 ‘왕버들 생태예술 소풍’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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