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버뉴스) 김승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지난 19일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마을(대표 김용남)에서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연맹장 이복의)과 공동으로‘바람직한 먹거리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바람직한 먹거리 어린이 체험교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작물의 파종·수확 등의 농사체험과 더불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실습을 통하여 농작물이 食이 되는 과정을 몸소 체득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교실에는 전남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스카우트연맹 대원 200여명이 참여하여 벼 수확 및 탈곡체험, 깻잎김치 만들기, 고구마캐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며 농사체험과 요리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남농협 박종수 본부장은“식사랑농사랑운동에 스카우트 전남연맹 대원들도 함께 해줘 정말 고맙다”며“농작물이 우리의 먹을거리가 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봄으로써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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