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비율 전국.도내 평균 크게 밑돈 1.3% 기록

(순천=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살림살이를 매우 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순천시는 5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재무보고서에서 순천시는 자산 총 규모(4조3천9억원) 대비 총부채(569억원) 비율이 전국 평균(3.6%)은 물론 시 단위 평균(2.7%)보다 훨씬 낮은 1.3%를 기록했다.
이 부채비율은 도내 5개 시 가운데에서도 가장 낮아 '알뜰살림'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도내 4개 시의 부채비율은 목포시 4.6%, 여수시 4.5%, 나주시 3.5%, 광양시 2.9% 등이다.
한편 전국 시.군.구별 부채 평균액은 시 1천23억원, 군 194억원, 자치구 22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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