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명수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위너스 클럽 멤버' 배상문(28·캘러웨이)이 6주 연속 출전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 출전자 명단에 배상문이 이름을 올렸다.

2014년 첫 대회인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한번도 빠지지 않고 대회에 출전했고 페블비치 대회까지 나가면 무려 6주 연속 출전이다.

PGA투어 홈페이지는 올해 들어 6주 연속 출전한 선수는 배상문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다섯 차례 대회에서 휴매너 챌린지 대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컷을 통과한 배상문은 페블비치 대회가 끝나면 노던트러스트 오픈까지 7주 연속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는 최경주(44·SK텔레콤), 노승열(23·나이키골프),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 이동환(27·CJ오쇼핑), 재미동포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한국명 나상욱)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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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ms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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