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명수 기자 = 우리 축구 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와 나이키는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우리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월드컵에서 입을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유니폼은 전통적인 틀을 벗어나지 않고 강렬한 붉은색 상의와 짙은 파란 색 하의로 음과 양이 조화된 태극문양을 표현했다.

고온다습한 브라질의 기후에 잘 맞게 땀을 빠르게 배출시켜 체온유지가 잘 되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이번 유니폼은 다음 달 6일 아테네에서 열리는 그리스 평가전이 첫 번째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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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ms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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