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명수 기자 = 심석희가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심석희가 종합 포인트 102점으로 여자부 개인 종합우승에 올랐다.

심석희는 1000M와 1500M, 3000M와 개인 종합 금메달까지 4관왕을 기록했다.

이어 박승희는 500M 1위와 개인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반면 남자 계주에서는 박세영의 활약으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골인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러시아의 안현수는 7년 만에 세계 선수권대회 남자부 개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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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ms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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