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신정 기자 = LPGA 첫 우승을 차지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42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골프퀸' 박인비는 10.12점으로 55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는 3위,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은 4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은 7위, 최나연(27, SK텔레콤)은 12위를 유지했다.

한편 리디아 고는 전날 마친 LPGA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합계 12언더파로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에 한 타 차로 역전 우승했다.

신정 인턴기자  1060783496@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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