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신정 기자 = 미국 PGA에서 활약하는 최경주(44·SK텔레콤)와 올시즌 일본 JGTO 상금 랭킹 1위 김형성(34·현대자동차)이 한국프로골프투어 선수들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이들은 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7천241야드)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 대회는 지난 3년 동안 제주에서 열렸는데 올해에는 인천에서 열린다.

최경주는 지난해 10월 CJ 인비테이셔널 대회 이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하지만 이 대회에서 통산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또 김형성는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2주 연속 국내 투어에 출전한다.

이와 함께 허석호(41·타이틀리스트)와 김비오(24·SK텔레콤), 박준원(28·코웰),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 등이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SBS, SBS스포츠, SBS골프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신정 인턴기자  1060783496@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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