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버뉴스) 남양주 별내 택지지구 체육공원내 물놀이장이 지난 28일 시험기동을 시작으로 조기 개장을 한다. 8월 한 달간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입주민들의 즐겁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조합물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캐릭터 놀이 기구 등이 전체공원면적 89,919·㎡중 879㎡이 다채로운 체험 시설물로 구성되어 있다.

당초 별내 택지지구 체육공원 내 물놀이장은 지역주민 요청사항인 편의시설 설치와 운영상의 문제점 등으로 2015년 하절기부터 운영하고자 했다. 그러나 남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의타결로 상수인입과 주민편의시설인 음수대 화장실 등을 신속하게 설치 완료함으로서 조기개장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물놀이장을 찾은 한 가족 방문객은 "내 집 앞 10분 이내 거리에 물놀이장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즐겁고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유장현 기자  jhyoo@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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