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지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9월10일까지 시민생활안정 대책인 ‘추석명절 10개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연휴기간인 9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은 성묘‧의료‧청소‧교통‧재난소방‧급수의 6개 상황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한다.

‘추석명절 10개 분야별 종합대책’을 보면 체불임금 해소대책 마련과 성수품 안정화 도모,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귀성객 교통소통 및 성묘객 교통편의 제공,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정비, 연료‧급수의 안정적 공급 등이다.

또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연휴 기간 구조․구급 활동 강화,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종합대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은 면밀히 점검하고 미리 대비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수 인턴기자  jeesu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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