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중국 산둥성 롱청(榮成)시 정부대표단이 7월 21일(화)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판교이노밸리 이노비즈협회(회장 이규대)를 방문했다.

중국 롱청시 기업과 이노비즈기업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방문에는 중국 왕홍효 롱청시부시장, 진지원 상무국장, 손국경 롱청시정부 주한국대표처 대표, 우파 개발국부국장, 등악 롱청시상무국 주임, 왕충승 롱청시정부 주한국대표처 등 6명이 협회를 방문했으며,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홍창우 전무, 김홍석 팀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롱청시의 협회 방문은 지난 4월에 이어 2번째이며,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5월 중국 롱청시에 이노비즈기업 8개 기업과 기업투자단을 꾸려 파견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 중이다.

황홍효 중국 롱청시 부시장은 “대기업을 비롯해 약 300여 한국 기업이 롱청시에서 기업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기술이 뛰어난 이노비즈기업 중 해양생물, 바이오 관련 기업의 발굴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이노비즈기업이 중국 롱청시에 활발히 진출하기 위해서는 시 차원의 파격적인 지원제도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혁규 기자  hyuk0319@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