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팟캐스트 방송 '이봉규의 밑장빼기'에 공화당 신동욱(47) 총재가 출연해 "지난 고성군수 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가 신동욱 공화당 총재에게 얼어서 총력전을 펼쳤다" 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신동욱 총재는 [35화] 신동욱, "김무성이 나에게 쫄았다"편에서 김무성 대표와의 눈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선그라스를 끼고 들이 댔다고 고백했다.

신동욱 총재는 “철갑선을 타고 500만원으로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박정희 작사 작곡의 ‘새마을 노래(Ver.만세)’와 ‘나의 조국(Ver.부활)’을 화력으로 고성군의 ‘만세 신드롬’을 만들었다”고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서 신동욱 총재는 “오픈닝 곡으로 사이먼과 가펑클의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선곡한 것은 2017년 공화당의 대선 로고송을 미리 공개해 다른 후보가 사용하지 못하게 선점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동욱 총재가 공화당의 대표 공약이 ‘종북 좌익인사 북한 이주법’과 ‘사형제도 부활’이라고 밝히자 진행자인 이봉규 박사가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봉규 밑장배기 제작팀은 “신동욱 총재가 35회, 36회, 37회 분의 녹화를 마쳤으며 37회에서는 배승희 변호사와 함께 출연해 러브라인? 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동후 기자  ceo@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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