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육군본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군수,보안장비 업체 43곳, 정보통신,전자업체 54곳, 등 모두 167개 군수 관련 업체가 참여해 275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또 육군본부 비무기체계사업단과 군수사령부, 교육사령부는 전시장 안에 6개 상담 부스를 설치해 벤처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평가와 함께 군납절차를 안내했다.
특히 12일에는 주한 무관단을 초청해 벤처국방마트 소개 및 참관, 국방과학도시 대전 홍보 등을 통해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용 전투화를 생산하는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전시를 통해 새로운 외국 바이어를 발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중소,벤처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소개하고 회사 비전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육군 관계자는 "벤처국방마트는 벤처·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국방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라며 "국내 국방,군수산업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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