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전국 콘테스트에서 망양마을이 대상을 차지하고 하동군 하삼천마을과 진해시 자은마을이 최우수상, 밀양시 평리마을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행안부는 응모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도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창의성, 차별성, 규모ㆍ내용, 재정투자, 사업 타당성 분야 등에 대해 서면과 현지방문을 통해 엄격히 심사했다.
이 사업은 읍ㆍ면ㆍ동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2천만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꽃밭ㆍ소하천 가꾸기, 담 허물기, 쉼터 조성, 취약지 대청소 등이 있다.
이번에 입상한 4개 우수마을은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별도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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