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광주.전남 소비자심리 호전

이동후 기자l승인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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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후 광주·전남지역 도시민들이 취업기회 증가 등 경제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9일 발표한 '5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9로 전월 대비 7.1%포인트 상승했다. 전국은 108.0으로 전월 대비 6.8%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23일 광주·전남 600가구를 대상으로 했고 그 중 550가구가 응답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 Consumer Composite Sentiment Index)는 우리나라 가계부문의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 경기전망 총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 2003~2016년 장기평균치를 기준 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해석한다.

조사결과 현재 생활형편 CSI는 91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으며 생활형편 전망 CSI도 99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향후 경기 전망 CSI는 104로 전월보다 20포인트가 상승했으며, 취업기회 전망 CSI는 105로 무려 23포인트가 올랐다.
가계수입 전망 CSI는 101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소비지출 전망 CSI도 110으로 전월보다 4포인트 올랐다.
현재 경기판단 CSI는 75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했고, 금리 수준 전망 CSI는 114로 전월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 가계저축 CSI는 87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가계저축 전망 CSI도 94로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가계부채 CSI는 105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가계부채 전망 CSI는 101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물가 수준 전망 CSI는 136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주택 가격 전망 CSI는 110으로 8포인트 상승, 임금 수준 전망 CSI는 118로 6포인트 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등 새 정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취업기회 증가 등 경제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동후 기자  ceo@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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