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캠프파이어장에서 2017 둥근세상만들기 캠프 참가자들이 풍선에 소원을 적어 날리고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조병부 원장)이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모험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7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청소년 및 인솔자 5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19일 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운영됐다.

캠프는 야외 및 실내 챌린지 활동, 소원 풍선 날리기, 삼림욕, 별관측등 장애 청소년들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활동으로 모험활동 및 자연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교사는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활동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수련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는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교육, 문화체험 혜택의 기회가 다소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무료로 매년 운영하고 있다.

서현진 기자  hyunjin@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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