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박찬주 대장(제2작전사령관)이 군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박 대장은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 관련 혐의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박 사령관이 오늘 오전 10시에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방부는 박 대장이 전역을 희망하고 있음에도 군인 신분 상태에서 군 검찰의 수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 대장의 부인 전모씨는 전날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돼 장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강지원 인턴기자  kangkingc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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