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증평군은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통한 쾌적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소재 농업협동조합과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협약대상은 증평읍 교동리 농협은행 증평군지부, 증평읍 송산리 증평농업협동조합 본점 총 2개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 증평군지부 32면, 증평농업협동조합 본점 115면 등 총 147면을 직원 근무시간 이외(평일 오후 5시∼오전 8시까지, 공휴일을 포함한 모든 휴일) 동안 군민에게 개방하기로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차공유협약을 통한 주차장 개방으로 불법 주정차 등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타 기관과의 주차 공유 협약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th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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