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서현진 기자l승인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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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말하며 5년 단위로 지정한다.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지역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뜻한다.

시는 지난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원주'를 슬로건으로 '평등하고 소통 가능한 도시',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행복한 가족친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담인력 배치, 양성평등 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구성·운영 등 양성평등정책 추진 기반을 구축했으며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양성평등 기금 사업 및 여성친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성별 영향평가를 대폭 강화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및 여성친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와 함께 여성안심보안관, 마을 돌봄 프로그램, 여성 인문학이 꿈꾸는 마을 길, 안전 모니터링 등 특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2019년부터는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강화, 경제활동 참여 성별 격차 완화, 여성의 지역창조역량 확대 및 모든 시민의 공간 사용가치 증대를 위해 '여성과 함께 만드는 역동적인 원주, 일과 돌봄을 나누는 행복한 원주'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현진 기자  hyunjin@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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