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수전력청, 연간 가구당 정전시간 ‘1.86분’ 달성

김영민 기자l승인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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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수전력청이 연간 가구당 정전시간 부문에서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두바이의 번영을 증진시켰다.<출처>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두바이 수전력청(DEWA, 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이 연간 가구당 정전시간(CML, Customer Minutes Lost) 부문에서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DEWA는 두바이에서 1.86분의 CML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주요 전력회사들이 기록한 15분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수전력 서비스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인 쾌거다.

DEWA의 상무이사 겸 최고경영자인 사이드 모하메드 알 타예르(HE Saeed Mohammed Al Tayer)는 “DEWA는 비전을 간직한 경영진의 지시 아래 높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탄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며 “배전·유통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생산능력을 높여 신뢰성, 가용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수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매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노력을 통해 늘고 있는 에너지와 물 수요를 충족시키고, 두바이의 도시 및 경제 개발계획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DEWA는 최신 기술을 사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배전하며 유통한다. 통합 스마트그리드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는데, 이는 선진 인프라를 개발해 스마트하고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려는 두바이의 전략에 매우 중요한 축이다.

스마트그리드 전략은 지능형 전력 원격검침(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지능형 물 원격검침, 자산 관리, 유통 자동화, 정보 기술 인프라, 배전 자동화, 시스템 통합, 텔레커뮤니케이션, 빅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시큐리티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35년까지 중·장·단기별로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EWA는 여러 면에서 유럽 및 미국의 주요 공기업을 능가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2019년 전력 배전 및 유통 네트워크의 손실은 3.2%였는데, 유럽 및 미국의 6~7%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북미의 경우 15% 규모인 물 네트워크 손실도 6.6%로 줄였다.

2020년 세계은행(World Bank)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20) 보고서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는 '전기 공급(Getting Electricity)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 보고서는 전 세계 190개국의 기업환경을 평가하는 보고서다.

김영민 기자  ymkim@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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