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영애)가 이양면 송정1리에서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 활동에는 전남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이양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명이 참여해 정 아무개(73) 씨 가정에 연탄 400여 장을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 배달은 주옥선 전남도 생활개선회장이 저소득가구에 거동이 불편한 정 아무개 씨 가정을 추천해 이뤄졌고, 전남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연탄을 후원했다.

조영애 전남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형곤 이양면장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힘들어 하는 이웃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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