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가 침체된 소프트테니스 재건과 발전을 위해 전략적 상생협력 등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전남소프트테니스협회(이하 JNSTA)와 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이하 KSTA)는 14일 광주 구 그랜드호텔(삼희불낙)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정보제공과 행사 및 각종 대회 참여와 협조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협회운영정보, 소프트테니스의 기술 및 노하우 상호교환 ▲인적자원의 교류 및 교육 ▲공동행사 및 대회 추진과 개최 시 초청 및 참가 등이다.

KSTA 김용기 회장은 "같은 뿌리에서 시작된 지리적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면서 양 협회의 협력은 침체되어 있는 각종 스포츠종목과 함께 선수와 지도자 등 스포츠에 참여하는 이들의 위상과 자부심을 지켜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JNSTA 김태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테니스가 선수와 동호인 일반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KSTA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지수 기자  su.u53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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