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세지면 지사협 ‘말끔이 정비단’ 주거환경개선 봉사 구슬땀

지적장애가구 집 내·외부 청소 및 생필품 지원 최옥정 기자l승인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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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열악한 주거 여건으로 일상 불편을 겪는 장애인 가구를 위한 ‘말끔이 정비단’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8일 세지면에 따르면 지사협 위원 20여명은 최근 송제3리 마을 주민 A씨 가구를 방문해 이웃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위한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A씨는 일용직을 하며 홀로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를 부양하는 터라 집안일에 손 쓸 틈이 없어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었다.

이에 위원들은 집 내·외부 청소와 더불어 30만원 상당 생필품(화장지·라면), 집안에 널브러진 의류 정리를 위해 70만원 상당 옷장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조창수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가구를 발굴해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봉사를 펼치고 내년부터 대상 가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현안 해소와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에 앞장서는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지면 지사협은 지난해 11월 관내 노인복지센터 내부 오래 방치돼있던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 등을 처리하고 방, 화장실에 대한 소독 방역, 청소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한승원 세지면장은 “바쁜 생업 가운데서도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려준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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