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35도' 전국 '펄펄'…서울 등 최대 80㎜ 소나기

온라인 취재팀l승인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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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인 월요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전국 곳곳에 한때 최대 8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도시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분 기준 지역별 기온은 △서울 25.7도 △인천 25.7도 △춘천 24.7도 △강릉 28.4도 △대전 23.7도 △대구 24.8도 △전주 24.3도 △광주 24.3도 △부산 26.3도 △제주 27.3도다.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익일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이날 새벽(오전6시) 경기남동부·세종·충남내륙·충북중부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내륙·산지·대전·세종·충청·경북북부내륙 5~60㎜(많은곳 80㎜ 이상) △광주·전라·제주도 5~40㎜ 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다.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내륙을 중심으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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