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가요계에 데뷔한 우승민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고정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무릎팍도사'가 폐지된 후 '놀러와'에 합류했다.

우승민은 5일 MBC '놀러와' 녹화 현장에서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신부는 네 살 연하의 직장인이며 오는 4월 결혼식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우승민의 이 같은 고백은 출연자들과 제작진 모두 예상치 못해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확한 결혼식 날짜는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그맨 홍록기가 운영하는 웨딩컨설팅 업체에서 우승민의 결혼식을 맡을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한다. 열애 4개월 만에 결혼? 엄청 좋아하나봐”, “행복하게 사세요” 등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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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아 인턴기자  kca12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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