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대한민국 카약 축제포스터

지금까지와 다른, 역대 대규모 카약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순천 동천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린다.

(사)대한카약협회가 주최하며, (주)순천안전체험마을, (사)대한카약협회 전남·순천지부가 주관하고 순천시, 전남생활체육회, (주)요트피아, (주)클럽요티, (주)머니투데이가 후원하는 이번 카약 축제는 카약과 카누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자 그에 따른 수상레저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사람들이 보통 순천을 떠올리면 ‘갈대 축제’를 떠올릴 수 있는데, 이번 카약 축제를 계기로 순천이 카약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행사에는 사전에 50개 팀을 선발해 카약대회도 이루어지고, 현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카약 대회도 진행된다. 등수별로 각각의 상품이 제공돼 축제의 흥을 더했다.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와 각종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클럽요티가 한강에서 가장 큰 요트인 스커드 37 세일요트와 아시아에서 단 두 대뿐인 엘리어트 6m 요트를 전시한다.

쉽게 접하기 힘든 요트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며, 야간에는 요트에 LED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조성한다.

순천안전체험마을은 카약을 즐기며 동천의 아름다운 갈대를 구경하고, 더불어 쉽게 접하기 힘든 요트도 구경할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진 기자  hyunjin@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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