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고흥군수가 오는 26일 오후2~6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자신의 두 번째 자서전 새로운 희망을 향해 '다시 비상'을 출간하고 출판기념 저자사인회를 개최한다.

민선 7기 고흥군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취임한 송귀근 군수는 행정을 이끌면서 느꼈던 소회와 그동안 추진했던 일들을 한데 엮은 책으로 1장에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쉼 없는 여정을 담담히 풀어냈으며, 2장에는 군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시책과 사업을 선정해 추진과정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다.

송 군수는 공직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발로 뛰면서 고흥발전의 주춧돌을 쌓는 데 힘을 보탰으며, 중앙과 지방정부에 몸담았던 30여 년의 행정 경험을 살려 고흥발전에 모든 역량과 정성을 아낌없이 쏟으며 고흥의 새로운 희망을 향해 질주한 시간을 기록했다.

출간된 고흥의 희망을 향해 ‘다시 비상’ 책에는 누구보다 고향 고흥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는 송 군수의 진솔한 마음과 함께 고흥의 밝은 미래로 향한 길에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소망하는 관점들이 서술됐다.

또한, 고흥의 미래, 경제를 재가동하기 위한 한반도 우주개발의 꿈 국내 최대 ‘항공우주도시’ 고흥의 현장 행정과 앞으로 우리 고흥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구상을 제시했다.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도시 고흥, 돌아오는 고흥, 살고 싶은 고흥 역대최대 예산을 확보한 비화 등 국회문턱을 넘는 적극행정을 실현한 뒷이야기와 함께 군민과의 공약을 이행한 내용이 담겼다.

송 군수는 "민선 7기 경험과 성과를 디딤돌 삼아 고흥이 다시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희망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고흥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송귀근 군수 출판기념회 겸 저자 사인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어 참석자들의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지방선거 재선에 나설 송귀근 고흥군수는 1957년 대서면에서 태어나 대서초교, 살레시오중 고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전라남도 경제정책과장 지방과장, 장성군 부군수, 고흥군 부군수를 거친 후 행정자치부 주민과장 자치제도과장과 광주광역시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송 군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개발국장,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등 중앙정부에서 다양한 국가정책을 수립하고 광주시 행정부시장, 국가기록원장을 끝으로 33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절치부심 끝에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당선 민선 7기 군수에 취임 고흥의 새로운 희망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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