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민간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5일 오후1시부터 4시간 동안 시청 4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민간보조금 수혜단체와 부서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리알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유리알관리시스템은 시에서 민간단체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에 집행시 계좌이체나 현금사용을 억제하고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유리알카드(체크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보조금 집행을 투명하게 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사용자교육 수요조사에 따른 것으로, 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정산해야 하는 단체와 유리알관리시스템에 관심있는 민간단체가 참석하게 되며 유리알관리시스템 사용방법과 정산요령 등을 교육한다.

시는 그동안 시스템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보조금 담당부서와 수혜단체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537명에 대해 집행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한 바 있다.

이화정 전문기자  jm@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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