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양하는 관광용지는 모두 23필지로 숙박시설용지가 3필지(2만7천215㎡)에 131억5천만원, 상가시설용지가 19필지(8천521.3㎡)에 69억8천만원, 관광휴양시설용지가 1필지(2만1천250㎡)에 85억2천만원이며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73만원이다.
이번 분양가격은 그동안 분양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조성원가 재분석과 경제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재평가한 것으로 종전보다 16.3~32% 인하된 가격이다.
분양대금을 일시에 납부할 경우 분양가격의 10%를 감면해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분양신청은 조성용지를 분양받아 관광사업을 추진하려는 실수요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4일까지 입찰등록 마감 결과 미분양이 발생하면 수의계약으로 분양을 하게 된다.
간월도 관광지는 시가 숙박업소와 상가, 관광휴양시설을 두루 갖춘 가족단위 관광휴양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2007년 2월에 착공, 현재 단지조성과 상.하수도 및 도로개설, 주차장, 하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다.
간월도 관광지는 천수만의 청정한 갯벌과 바다에서 나오는 해산물이 풍성해 횟집 영업이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어리굴젓 산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편집국 webmaster@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땅출판사 ‘당구공은 없다’ 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