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국제 공공 디자인 대상서 3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1일 완도군에 따르면 재단법인 한국 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이 주최한 '2009 국제공공디자인대상'에서 토목 구조물에서 장도 목교가 대상을 받는 등 3개의 공공시설 디자인 작품이 선정됐다.

야간경관 시설물과 랜드마크 부문에서 신지대교와 완도타워가 장려상 수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군은 공공 공간, 생활환경 시설물, 토목 구조물, 공공 건축물, 랜드마크, 야간경관 조명 시설물 등 모두 13개 부문에 응모했다.

상을 받는 시설물에는 PDA(public Design Award) 인증마크가 부착되며, 시설물 홍보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20일 국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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