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우스 감귤의 가격이 지난 해에 비해 10~15% 가량 낮게 판매되고 있다.
올해에는 기후가 좋아 하우스 감귤 재베에 들어가는 난방비 비용이 줄어들면서 가격을 내리고 출하량 또한 늘어난 것이다. 보통 감귤의 주산지인 제주에서는 올해 11월부터 2월까지 67만t 가량의 생산량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작년에 55만t 생산된것에 비해 20%가량 늘어난 것이다.
출하시기도 10일 여 가량 앞당겨져 보통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출하되는데 비해 올해는 10월 중순부터 출하 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측은 매출 규모가 크고 전체 과일 판매순위 중 매년 1위를 차지 하고 있어 올해 감귤 풍작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
신소희 기자 evergreen@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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