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어드밴텍, '윈도7 기술 세미나' 개최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소프트웨어 사업업체인 에스지어드밴텍(049470)은 오는 21일 서울 구로동 키콕스 센터에서 임베디드 개발자와 고객을 위한 '윈도7 출시 기념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출시가 예정된 윈도7의 기업용 버전에 대한 핵심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로드맵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에스지어드밴텍에 따르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키오스크, 판매시점관리(POS), 산업용컴퓨터 같은 임베디드 기기에 탑재되는 기업용 윈도는 윈도7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산업용 기기의 교체주기가 맞물려 제품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에스지어드밴텍은 윈도7 운영체제와 윈도7 전용 메인보드 공급을 비롯해 새로운 운영제제에 대한 악의적 공격의 위험성에 대비한 보안 솔루션을 수립해 공급할 예정이다.

에스지어드밴텍 관계자는 "올해 윈도7 관련 임베디드 사업 부문에서만 110억원의 매출과 바이러스체이서 PC백신 등을 포함한 보안 부문에서 2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총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은유진 에스지어드밴텍 대표는 "올해 7월 발생한 디도스 대란으로 보안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운영체제의 출시는 보안 업체의 규모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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