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노사 상생협력 우수 광역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1일 서울 63빌딩에서 개최된 '2009 노사상생협력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포상금 7천만원, 지방교부세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전남도는 2006년 노사정 공동 산업평화 선언문 채택을 시작으로 2007년 산업평화 선포 결의문 채택, 2008년 노사관계 선진화 협약체결 등으로 지난해 노사 상상협력 최우수 지자체에 뽑힌 바 있다.

올해는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사관계를 안정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전남은 전국적으로 노사분규 발생이 가장 적어 분규로 인한 근로손실일수가 가장 낮다"며 "향후 투자유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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