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를 맞아 전남 순천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경인년을 맞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새해 1일 순천만을 배경으로 한 별량면 화포마을 선착장, 순천시내 한복판에 있는 봉화산 등지에서 열린다.

화포 선착장 해맞이는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망기원 쓰기와 달집태우기, 풍물놀이, 행운권 추첨 등을 비롯해 참석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봉화산 해맞이는 순천시 공무원노조와 순천청년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데 소원을 적은 풍선 날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서면 청소골 입구, 주암면 오성산, 송광면 고동산 등지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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