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6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했다.
 
고가상품군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중이고 다이아몬드 샘물 인수로 생수부문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조윤정 하나대투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2분기까지 부진했던 생활용품부문의 성장세 부진을 만회해 외형과 수익개선에 기여한우수한 실적"이라고 호평했다. 그는 "주력사업인 생활용품과 화장품부문의 프리미엄군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계열사인 코카콜라도 수익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다이아몬드 샘물 인수로 생수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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