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계층과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도울 포스코 미소금융이 11일 전남 광양에 지점을 열었다.

포스코는 이날 광양읍 읍내리 상설시장 안에서 미소금융 광양지점 개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포스코가 10년간 500억원을 출연하는 포스코 미소금융사업의 일환으로 개설한 광양지점에서는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소득, 저신용층 영세사업자들에게 연 4.5% 금리로 500만원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대출을 해준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준영 전남지사, 이성웅 광양시장 등 각급 기관장과 포스코 정준양 회장, 이동희 포스코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 포스코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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