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6일 '지역기업, 금호 살리기 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공무원노조와 공동으로 도, 시군 공무원 및 관계기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금호타이어 제품구매운동'을 다음 달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29일까지 도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다음 달 3일 도청에서 금호타이어 본사와 전남도 공무원노조 등이 참여하는 '금호타이어 제품 일괄구매 및 교체행사'를 개최한다.

또 다음 달 22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일괄 구매행사를 추진한 후 금호타이어 제품 구매운동을 전 도민들에게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전남도는 다음 달 금호타이어와 금호산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금지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과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을 통해 자금융자와 보증지원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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