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화정 기자 = 광주시는 치매를 가능한 조기에 치료하기 위해 저소득 치매환자에 대해 4월부터 약제비와 진료비 등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및 기준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치매노인 중 저소득 노인으로 월 3만원 이하로 지원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므로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신청서는 5개구 보건소에서 접수하며 지원 대상자 여부는 거주지 관할보건소(치매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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