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옥 전남 해남군수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충식 군수는 최근 계속되는 군정 비리 의혹에 대해 군민 앞에 한 점 숨김없이 진상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최근 한 지역 방송사에서 보도한 서남부 지역 군수 후보자 여론조사에서 완도, 강진, 장흥, 영암 등 인근지역 현 군수들의 지지도가 50%를 넘어선 것에 비해 해남군수는 30%대로 낙제점에 불과했다"면서 "현역 군수 프리미엄 등을 가지고도 낙제점을 받은 것은 각종 비리와 연계된 의혹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업무 추진비 부당집행 의혹은 물론 국고보조금 횡령사건 공무원 개입 의혹, 사회단체 보조금 횡령사건, 무자격자 수의계약 체결 의혹에 대해 낱낱이 공개할 것도 요구했다.

(해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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