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화정 기자 =  (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광주지역 초ㆍ중ㆍ고교 교장 280여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3차례에 걸쳐 광엑스포 행사장을 관람하는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재)광주세계광엑스포가 지난 2일 개막 이후 각 전시관들의 콘텐츠가 교육활용도 측면에서 높이 평가받으며 많은 학교로부터 관람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8일 목요일 초등학교장 14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을 열고 9일 중ㆍ고등학교장, 13일 추가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교장들은 주행사장인 상무시민공원내 빛 주제영상관에서 3D입체 애니메이션 ‘씨드라이트(SEED LIGHT)’를 관람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 전시관을 둘러본 후 물, 음악, 조명, 영상이 어우러진 국내 최고의 빛 음악분수쇼 등 광엑스포의 자랑거리인 야간 이벤트도 관람하게 된다.

광엑스포 관계자는 “이미 행사장을 다녀간 학교들로부터 기존 행사에서 보기 힘든 이색적인 콘텐츠와 직접 학교 교과과정과 연관되는 체험 프로그램 등 광엑스포 콘텐츠의 장점과 교육적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교육적 활용도를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엑스포는 실물 우주선 전시, 실물 전투기 F-5 탑승, 실제 파일럿 훈련용 비행시뮬레이션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체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빛의 과학원리를 쉽고 재밌게 배우면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7일 오후3시 현재 11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끝>

이화정 기자  jmlee@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