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화정 기자 = 광주시는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14일 오후2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송귀근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공연예술, 건축설계, 미술, 도시계획 등에 걸쳐 대학교수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의를 거쳐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에서는 사직공원을 중심으로 한 음악당, 축제, 공공예술 프로젝트, 레지던스 시설 등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하는 등 지난 1월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27일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사업은 사직공원을 중심으로 음악당, 축제, 공공예술 프로젝트, 레지던스 시설 등 국제문화교류타운을 조성해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일상적으로 집적교류생산판매유통되는 아시아문화시장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문화경제인 컬처노믹스(Culturenomics)를 구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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