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9일 오후 6시36분께 경남 창원시 북면 무곡리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

 
불은 강풍을 타고 점점 확산되고 있으나 야간인데다 강풍으로 헬기가 뜰 수 없어 소방관과 공무원 수백여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바람이 워낙 거세 산불을 잡기가 힘들다"면서 "산불 진화와 병행해 주택가 인근으로 불길이 번지지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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