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화정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009년 12월1일부터 올 4월2일까지 이상기온에 따른 시설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해 12억원을 지원한다. 

이 기간에는 일조량이 20% 이상 감소하고, 일조시간이 465.7hr로 평년보다 113.4hr 적었다. 특히, 3월 하순 일조시간은 14.5hr로 평년보다 52.2hr 적었다. 

시는 이번 이상기온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 영농자금, 고등학생 학자금 면제 등 12억여원의 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25일부터 4월14일까지 20일간 농업재해 피해조사 방법에 따라 정밀조사를 실시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이상기온으로 인한 시설농작물 439ha의 피해에 대해 지원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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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기자  jm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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