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종민 기자 =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가 20일 박광태 광주시장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부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의 날로 지정한지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행사로 식전공연, 기념식, 어울마당, ‘장애인차별금지법 제대로 알기’ 영상상영, 문화제, 행운권 추첨 등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살아가면서 소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병문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은 이날 광주지역 장애인 29개 단체의 뜻을 모아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박광태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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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min0727@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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