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화정 기자 =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품질관리분야 기술도서 제2집으로 ‘건설공사 품질관리 계획서 작성 및 운영지침’을 발간했다.

운영지침에는 건설공사 계약에서부터 준공, 인수인계까지 모든 과정에서 품질관리 계획을 세우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26개 항목에 대해 각 항목마다 알기쉽게 작성 사례를 수록하고 CD로도 제작했다. 

운영지침 발간은 국토해양부의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에 따른 것으로, 건설공사의 품질․안전과 환경 분야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공사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운영지침을 시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유관기관의 건설 관련 기술직 공무원에게 오는 29일부터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발간한 ‘레미콘․아스콘 품질관리 공장점검 및 실무사례’를 발간한 바 있다

김정운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운영지침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들의 건설공사 품질관리 의식과 기술력을 높이고 공사 시행과정에서 부실공사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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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기자  jm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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