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화정 기자 = 강운태 광주시장 당선자가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당선자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9개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활동을 추진한데 이어 30일에는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안병만), 국방부(장관 김태영)을 연이어 방문해 광주시 재정결손보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200억원’,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 확대 45억원’ 등 내년도 국비지원요청사업에 대한 정부지원과 ‘경제산업정책실장의 직급 상향 조정(3급→2급)’, ‘광산구 평동 군 포사격장이전’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관련 부처 장관들로부터 광주시가 요청한 국비 및 지역현안 사항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7월부터 시작하는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안 편성 동향을 수시 파악하고, 지역국회의원과 지역내 대학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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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기자  jm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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