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21일 빌라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3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7월26일 오후 8시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빌라에 침입, 노트북과 귀금속 등 96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 2차례 빈집을 털어 2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훔친 노트북을 친형 명의로 유명 포털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 올려 팔았다 노트북의 고유번호를 역추적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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