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화정 기자 = 광주지역 여성계의 오랜 숙원인 여성재단 (가칭 광주여성행복재단) 창립을 위한 TF팀 첫 회의가 28일 오후3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TF팀은 학계와 여성단체 등 시민사회단체와 인수위원회, 의회, 공무원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돼 내년 상반기 법인 설립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TF팀은 재단의 기능과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재단설립을 대외에 홍보해 여성계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며, 법인 설립에 대한 자문과 기금조성 활동, 의견수렴 공청회 및 토론회 개최 활동을 하게 된다. 

28일 첫 회의에서는 TF팀을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시 여성청소년정책관으로부터 재단창립 취지 및 토의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창립에 관한 주요사항에 대해 참석자들이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재단 창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TF팀 회의와 타시․도 여성재단 벤치마킹 및 공청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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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기자  jm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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