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제주간 해역에서 오는 10월 국제 요트대회가 열린다.

대불대 산학협력단(단장 최미순)은 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간 목포항을 출발해 제주도 도두항에 도착하는 국제 요트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0여 척의 요트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총상금은 3천250만원이다.

최미순 단장은 "이번 대회는 목포와 제주를 잇는 새로운 요트 경쟁 항로 구축과 목포~제주간 해저 KTX 길을 바다 위에서 먼저 개척해 본다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목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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