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화정 기자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문인)는 17일과 18일 광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생 56명과 주부 15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체험캠프와 주부수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캠프는 수질연구소와 덕남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현미경 관찰 등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돗물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수도교실을 운영해 수돗물의 홍보 효과를 높였다.

캠프는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되나요 ▲수돗물은 어떻게 만들어 지나요 ▲수질실험 직접 해 보아요 ▲물속에 사는 생물들 신기해요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됐어요 등 흥미로운 테마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물속에 사는 생물들의 현미경 관찰과 수돗물 만들기 등 실험에 직접 참여하고, 광주시 수돗물 ‘빛여울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둘러봤다.

주부를 대상으로 한 ‘주부수도교실’에서는 수돗물 생산과 검사과정을 통해 수돗물을 바로 알고, 각자 집에서 수돗물을 가져와 직접수질검사를 하면서 수돗물의 우수성을 확인하게 된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어린이 수돗물캠프와 주부 수도교실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 바로 마시기와 수돗물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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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기자  jm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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